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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기본상식

강아지 귀, 털갈이 시기와 관리

by mming-doong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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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매우

즐겁고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지만,

‘털’ 때문에 힘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무리 청소해도 방바닥에 털이 굴러다니고,

옷과 양말에 붙어서 제대로 떼지지도 않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는 하는데요 특히, 유독 털이

많이 빠지는 털갈이 시기에는 더 힘들 수밖에

없는데요

이 털은 언제쯤에 많이 빠지고,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할까요?

오늘은 강아지 털갈이 시기와 털 관리 방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털갈이 시기는 언제일까요?

털갈이는 다음 계절에 문제없이 맞이하기 위한

반응으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맞춰서 시작합니다.

봄이 되면 겨울에 갖고 있던 두껍고 묵은 털을

벗어내 골라내고 가을에는 추위를 이기고,

더 따뜻하게 보내고자 얇은 털을 벗어낸 후,

두꺼운 속털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이중모를 지닌 강아지가 털갈이를 하는데

이중모인 경우, 속털이 많은 탓에 빠지는 양도

적지 않습니다.

실외에서 키우는 경우, 일반적으로 봄과 가을에

시작되지만,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주로

집안에 있는 탓에 계절을 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불규칙하게 털갈이를 할 수도 있답니다.

털갈이 시기 때 알아둬야 할 점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털이 빠지는 양은

견종에 따라 다릅니다. 속털이 지닌 이중모는

털이 빠지는 양이 많고, 푸들이나 요크셔테리어,

비숑프리제와 같이 이중모가 아닌 강아지는

털 빠짐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중모가 아닌 강아지를 키우던 분이 이중모를

키우게 된다면 털이 빠지는 양을 보고

놀라고는 한답니다.

털갈이가 아닐 때도 강아지의 털이 빠지고는

하는데요 혹시 계쏙 같은 부위의 털만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강아지의 영양이 부족하거나,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피부 질환 또는 내분비질환 등의 문제가

있으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유독 한 곳에서만 털이 빠지거나 털의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고,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목욕의 중요성 알아두기

정해진 날에 씻겨주면 죽은 털을 쉽게 관리해 줄 수

있습니다. 씻기는 도중에 털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도 하는데 죽은 털이 무사히 나오는 것이니

너무 놀라지 말아 주세요.

단, 털갈이 시기 때는 피부가 약해져 있어서

목욕을 너무 자주 해주면 피부병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주일 또는 열흘에 한 번

정도만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다만, 목욕을 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코나 눈에 샴푸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데요.

강아지 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





사람의 귀는 6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강아지의 귀에는 무려 18개의 근육이

있답니다. 이 근육들을 움직여 소리를 모으기

때문에 사람보다 4배나 더 먼 곳에서 들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잠자는 동안에도 반응할 수 있게 발달했어요

외부의 움직임을 신속하게 알아차리기 위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외에도 강아지의 귀는 다른 사람들의 발소리와

보호자의 발소리를 구분하고 멀리서 나는

소리뿐만 아니라 궁금한 소리를 섬세하게 골라

들을 수 있는 등 예민하고 다양한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귀는 간단히 보았을 때 외이와 내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이는 육안으로 보이는 귀를 말하고 내이는

귀의 가장 안쪽을 말하지요.

외이는 내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내이는

청각 기관과 평형 기관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강아지 귀염증은 보통 외이염, 중이염, 내이염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외이염은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이 외이염이 발전하며 중이염이 되며 중이염이

악화하면 내이염까지 발생하는 건데요 외이염을

내버려 두면 귓속에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번식해 내이염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만약 내이에도 염증이나 문제가 생긴다면 상태가

악화되었을 때 뇌까지 감염되고는 합니다.

이 때문에 청각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균형을 잘 잡지 못하거나 마비가 오는 등 신경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 청소를 잘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이때 유의하셔야 할 점은 부드러운 솜을 사용해

귀를 청소해주는 것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귀 세정제를 적당량 사용해 귀의

자극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가 어느 정도 생겼을 때 귀 청소를 해주시고

면봉은 피해주세요.

아이의 예민한 귀에 상처가 날 우려가 있어요.

이외에도 아이를 목욕시킬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귀는 어둡고 따뜻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분이 있다면 세균이 더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목욕 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꼭 주의해야하는 점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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