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끼강아지는 왜 자꾸 깨물까?
강이지를 새로 데리고 왔는데 온 집안의 물건이
남아나지 않으신다고요?
우리 강아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바로 강아지의 이갈이 때문입니다.
새끼 강이지를 입양하여 기르시는 많은 분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두는 문제입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강아지가 입질하면 무조건
이갈이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대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질하는 많은 이유 중에
이갈이는 하나의 이유는 될 수는 있지만 입질을
이갈이와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2. 강아지의 이갈이 시기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생후 3개월~8개월 사이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이갈이(1개월~2개월)를
하게 됩니다.
물론 강아지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영구치가 자라는데도 유치가 빠지지 않거나
육안으로 보았을때 유치가 남아있는 것 같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간혹 자연스럽게 빠지지 못한 유치가 계속 남아
영구치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때문에
발치를 해주어야하는 상황도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견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28개의 유치와
42개의 영구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앞니부터 유치가 빠지게 되면서 송곳니
어금니 순서로 이갈이를 합니다.
생후 1~2개월의 새끼 강아지가 보호자의 손가락을
깨문다면 이갈이를 위한 행동이라기보다는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이나 보호자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본능인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3개월~8개월’ 강아지 이갈이 시기!
꼭 기억해 주세요!
3. 강아지 이갈이 주의사항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는 과정에서 강아지는
상당히 간지러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깨무는 모습을 보입니다.
보호자의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깨물기도 하고
말랑말랑한 것부터 딱딱한 것까지 눈에 보이는
것을 깨물려고 합니다.
보호자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에너지
소비를 위해서 입질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갈이를 하는 것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이갈이를 하는 것이라면 보호자의
신체를 깨무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반복되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후에도 보호자를 계속
깨물 수 있습니다.
대신에 강아지 장난감이나 개껌 등 상대적으로
말랑말랑하고 강아지 이빨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는 물건으로 이갈이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보호자가 신경 쓰지 않는 경우에는
집 이곳저곳의 전선 등을 깨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이갈이 시기는 후에 문제 행동이 생기느냐
마느냐가 결정이 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는
이갈이 시기는 보호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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