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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기본상식

반려견 양치질과 첫 산책시기

by mming-doong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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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의 첫 산책은? 


오늘은 반려견을 맞이 후 첫 양치질 시작시기와
첫 산책은 언제 시작하는게 좋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산책해 줘야

하고 성격에 따라서는 두세 번 이상 시켜줘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보호자가 반려견과 매일 산책하도록

노력하는데 어린 강아지를 키우는 분이라면

언제부터 산책을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생후 5개월 전에 접한 것을 토대로

사회화를 하기 때문에 어릴 때 낯선 사람과 다른

반려동물을 만나면 살아가면서 필요한 사교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에 반려견의 사교성을 기르고자

생후 5개월 전에 첫 산책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보호자가 많으실 텐데 문제는 예방 접종을 총 5차까지
완료하는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생후 45일이 지난 후에

첫 백신 접종을 받고 이후에는 2주 간격으로

5번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만약 생후 7주 이후에
첫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했다면
마지막 5차 접종이 끝날 때는
생후 4개월이 지난 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 아이가 어릴 때 조금이라도 빠르게
첫 산책을
가고 싶어도 예방접종이 안 끝나서 혹시나 하는 걱정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계시지는 보호자가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 시기에 첫 산책을 하는 것은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그만큼 전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요.

특히 파보바이러스의 경우는 다른 강아지와

접촉하지 않더라도 전염될 위험이 있으며,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기에 다른 강아지가 많은

장소에 가게 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산책을 한다면 다른 동물이

많은 곳을 피해야 좋은데 항체가 있다면 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 질환이 발병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파보 바이러스나 홍역같은 질병이 만약 새끼 강아지나
항체가 부족한 강아지에게 발병이 된다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하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접종이 완료되기 전
절대 산책이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때 산책을 하고 싶다면 반려견이 땅을

밟지 않도록 안거나 비교적 깨끗한 곳에서

산책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서 강아지 첫 산책

시기를 정하기 어렵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혼자 걱정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강아지가 처음으로 산책하기 전에는 목줄과 하네스

등에 익숙해지도록 훈련해야 좋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리드 줄 없이 목줄, 하네스를

착용해 주고 강아지가 익숙해지면 줄을 연결해서

천천히 함께 걷는 연습을 하면 된답니다.

목줄을 한 상태에서 강아지를 안고 바깥을 천천히

걷는 것도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하네스나 목줄을 착용하고
바로 처음 접하게되는 외부로 나가게 된다면
긴장감으로 인해 잘 걷지않고 오히려 첫 산책이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줄 수 있기때문에
집에서 하네스 또는 목줄을 미리 착용해보면서
적응하는 과정이 중요하니 기억해주세요.



2. 새끼강아지 양치질, 언제부터 해야 할까?

새끼 강아지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귀 청소,

빗질, 발톱 관리는 물론, 양치도 잊지 않고

해줘야 하는데요, 꾸준한 양치질은 정말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칫솔질을 싫어해서 양치하는 날을

미루거나 꾸준히 하지 않고 치석 제거하는 껌만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양치질을 하지 않아 치아에

치태와 치석이 생기면 치주 질환이 발병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지면 입 냄새와 함께 잇몸의

힘이 약해져 치아가 심하게 흔들려 빠질 수 있어요.
치아관리는 사람만큼이나 강아지에게도 아주 중요합니다.
새끼강아지의 양치 시기와 방법을 확인하고

꾸준히 치아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강아지의 유치는 생후 한 달부터 나기 시작해

약 2개월이 되면 거의 자라납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유치가 전부 자라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의 유치가 무사히 자랐다면 미리 양치질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습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양치를 무서워하고 거부할 수 있으며 심하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질 연습할 때는 부드러운 고무 칫솔 또는

거즈에 치약을 묻혀 손가락에 댄 다음 잇몸을

살살 만져주면 됩니다.

강아지가 싫어하고 기피하더라도 억지로 입을

벌리게 하거나 혼내지 않아야 합니다.

연습하는 동안 부정적인 기억을 심어주게 되면

칫솔질에 트라우마가 생겨 더 심하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를 하느라 자꾸 입을 벌리면서

사물을 깨물 때를 이용해 칫솔을 넣어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시기엔 칫솔을 입에 넣더라도 장난으로

받아들일 때가 많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양치질

연습이 가능하답니다.

 

새끼강아지 양치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7~8개월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해야 하며, 만약

칫솔질을 하는 연습 시기를 놓치거나 거부

반응을 강하게 보인다면 개껌을 이용해 치아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형견의 경우 이빨을 사용하는 범위가

작기 때문에 그만큼 치석이 생기기 쉽고

치석제거 개껌만으로 관리하면 나중에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형견을 키우고 있다면 더욱더 신경을

쓰고 꾸준히 잇몸을 만져주면서 양치 연습을

하고 자주 닦아주셔야 합니다.


식구로 맞이한 반려견과 앞으로 건강하게 함께 하기위해
기본적인 지식을 잘 익혀서 아프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도록
좋은 정보들 많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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