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변훈련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많아지면서 반려견에 대한
교육이나 문화,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들!
사람과 동물들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필요한 훈련들을 함으로 함께 살아가는
생활에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화장실을 가리지 못하면
매번 치우기도 어렵고 환경과 위생에 있어서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반려견을 위한
배변교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간의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사소통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들을 겪게되는데
하물며 말을 하지 못하는 우리 반려견들에게는
배변교육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배변 위치에 대해 여러 차례 혼이 나는 경우
왜 혼나는 것인지 알지 못하고 배변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점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배변을 하거나
먹어서 없애기도 하며 이러한 패턴들이 반려견의
스트레스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배변훈련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관계를 잘 형성하고
소통이 우선되어 차근차근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2. 배변훈련 적당한 시기는?
반려견 배변훈련은 보통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시기인
생후 3~4개월 정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는데요,
이 시기는 사람으로 치면 5~6세 정도의 나이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기에 안좋은 배변 습관이
몸에 베지 않도록 권장되는 시기에 따라서
늦지않게 꼭 배변훈련을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반려견 역시 어린 시절 훈련되고
습관이 되면 평생 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배변훈련 성공포인트는?
배변훈련을 할 때는 먼저 반려견이 배변하기에
적절한 장소를 선택하고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배변패드 주변에는 밥그릇, 물그릇 등의 식기를
배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야생의 개들은 맹수들로부터 자신의 위치를
발각되지 않기 위하여 자신의 보금자리로부터
먼 곳에 가서 배변을 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그러한 특성이 아직도 남아 있기에
배변장소는 밥먹는 자리, 휴식과 수면을 위한 자리와는
조금이라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도록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패드의 위치를 정했다면
새 배변패드를 그대로 두기보다는 조금 더 쉽게 배변훈련을
성공하기 위하여 배변 패드에 반려견의 소변이나 대변을 살짝 묻혀 두어서
반려견이 자신의 냄새를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배변 자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배변하는 장소로 위치를 정한 곳에
배변패드를 여러장 넓게 깔아서
영역을 넓게 해주고 실수할 확률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점점 배변자리가 익숙해지면
조금씩 배변패드의 공간을 줄여가며 훈련을 합니다.
4. 배변실수했을때 대처방법은?
배변훈련 중 꼭 명심해야 하는 과정입니다.
만약 반려견이 배변패드에 변을 보지 않고
실수를 했더라도 때리거나 큰 소리를 치며
겁을 주거나 혼내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패드 위에 대소변을 봤을 때에는
꼭 칭찬과 보상을 해 주셔서 반려견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반려견들은 본능적으로 배변 자리가 지저분한 경우에는
다른 곳을 찾게 되기 때문에 배변패드가 오물로
오염된 경우 반드시 미루지 말고 주기적으로 깨끗한 패드로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많은분들께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꼭 적절한 시기에 배변훈련 성공하셔서
반려견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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